사단법인 시민 사무처는 지난 9월 5일~6일, 이틀 동안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약칭, 지원넷) 하계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지원넷은 전국 시민사회지원조직 간의 네트워크로서 전국 24개 시민사회 지원조직이 참여 중이며, <시민>은 지원넷 회원단체이자 운영위원단체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원넷은 매년 회원단체 간의 멤버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위해 전체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원래는 연 2회 하계, 동계워크숍을 진행하였지만, 작년부터는 하계워크숍만 진행하기로 하여 이번에 약 1년 만에 전체 지원넷 구성원들이 같이 모였습니다. 이번에는 새로 회원단체로 참여한 곳이 2곳(공익활동가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이나 있어서 더욱 새로운 기운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이번 하계워크숍 주제는 "힐링WE:路"였습니다. 몇 달 전부터 구성된 하계워크숍 준비TF(경기공익활동지원센터, 대구시민운동지원센터, 부천희망재단, 충붕시민사회지원센터,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대전NGO지원센터,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한국지역재단협의회) 덕분에 알차고도 재미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넷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충전을 해야 그 긍정의 기운으로 시민사회를 더 단단하게 받쳐주고 지원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힐링WE:路"로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습니다. 😍
오랜만에 마주한 만큼 서로 환영인사와 회원단체별 인사를 시작으로 워크숍의 처음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지역의 회원단체들과의 교류를 위해 모둠별로 아이스브레이킹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9월이어도 높은 습도와 무더위로 인해 다소 지칠 법도 하였으나 모두 같은 지향을 가진, 같은 동료를 만난 동질감 때문인지 찰나의 어색함을 무릅쓰고 모두 힘을 모아 모둠별 활동도 열심히 하였답니다. 평상시에 모두 책상 앞에서 컴퓨터를 마주하며 일하는 시간이 많으므로 몸을 쓰는 활동인 '힐링올림픽'도 하면서 모처럼 모두 하하호호 깔깔깔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고로 (사)시민이 속한 모둠이 막판 줄넘기 역전으로 1등의 쾌거를 가졌다는 후문! 그 덕에 시원한 음료 쿠폰을 상품으로! 😄)
이어지는 시간에는 '직무네트워크'와 '운영위원회'가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각 비슷한 직무를 가진 동료 지원가들과 함께 지원조직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과 역할, 필요 역량, 관련한 고민 지점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릴스 방식으로 숏폼도 만들어서 더욱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시간에 운영위원회도 한 켠에서 열렸는데요. 전국적으로 민간위탁형의 지원조직들의 제도정책적인 상황이 좋지 않아서 다소 심란한 마음은 있었으나, 그와 별개로 우리가 여전히 놓치지 말아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를 같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회원단체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각자 만의 방식으로 본인기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기자랑을 선보인 곳들도 있고, 직접 드론으로 찍은 영상으로 단체를 소개한 곳도 있고, 스케치북 메시지로 감동을 물씬 안겨준 단체도 있었습니다. (사)시민은 우리의 존재감을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해 육행시로 과감하고도 유머스러한(?) 도발을 하였습니다. 😅
다음 날은 워크숍 장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각자 만의 방식으로 명상, 싱잉볼, 스트레칭, 산책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체 회고를 끝으로 1박2일의 워크숍을 마무리하였는데, 마지막까지 깨알같은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지원넷의 예의 그 발랄함을 잊지 않았습니다. 😆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지원활동가(a.k.a. 지원러)'들이 지치지 않도록 서로 함께 고민을 나누면서 기운을 받는 자리인 하계워크숍. 이 기운으로 또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의 역할을 이어나가겠죠? 같은 지향을 가진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두 기운차게 활동하고, 또 다음을 모색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지원넷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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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넷은 매년 회원단체 간의 멤버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위해 전체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원래는 연 2회 하계, 동계워크숍을 진행하였지만, 작년부터는 하계워크숍만 진행하기로 하여 이번에 약 1년 만에 전체 지원넷 구성원들이 같이 모였습니다. 이번에는 새로 회원단체로 참여한 곳이 2곳(공익활동가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이나 있어서 더욱 새로운 기운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이번 하계워크숍 주제는 "힐링WE:路"였습니다. 몇 달 전부터 구성된 하계워크숍 준비TF(경기공익활동지원센터, 대구시민운동지원센터, 부천희망재단, 충붕시민사회지원센터,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대전NGO지원센터,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한국지역재단협의회) 덕분에 알차고도 재미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넷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충전을 해야 그 긍정의 기운으로 시민사회를 더 단단하게 받쳐주고 지원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힐링WE:路"로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습니다. 😍
오랜만에 마주한 만큼 서로 환영인사와 회원단체별 인사를 시작으로 워크숍의 처음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지역의 회원단체들과의 교류를 위해 모둠별로 아이스브레이킹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9월이어도 높은 습도와 무더위로 인해 다소 지칠 법도 하였으나 모두 같은 지향을 가진, 같은 동료를 만난 동질감 때문인지 찰나의 어색함을 무릅쓰고 모두 힘을 모아 모둠별 활동도 열심히 하였답니다. 평상시에 모두 책상 앞에서 컴퓨터를 마주하며 일하는 시간이 많으므로 몸을 쓰는 활동인 '힐링올림픽'도 하면서 모처럼 모두 하하호호 깔깔깔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고로 (사)시민이 속한 모둠이 막판 줄넘기 역전으로 1등의 쾌거를 가졌다는 후문! 그 덕에 시원한 음료 쿠폰을 상품으로! 😄)
이어지는 시간에는 '직무네트워크'와 '운영위원회'가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각 비슷한 직무를 가진 동료 지원가들과 함께 지원조직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과 역할, 필요 역량, 관련한 고민 지점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릴스 방식으로 숏폼도 만들어서 더욱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시간에 운영위원회도 한 켠에서 열렸는데요. 전국적으로 민간위탁형의 지원조직들의 제도정책적인 상황이 좋지 않아서 다소 심란한 마음은 있었으나, 그와 별개로 우리가 여전히 놓치지 말아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를 같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회원단체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각자 만의 방식으로 본인기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기자랑을 선보인 곳들도 있고, 직접 드론으로 찍은 영상으로 단체를 소개한 곳도 있고, 스케치북 메시지로 감동을 물씬 안겨준 단체도 있었습니다. (사)시민은 우리의 존재감을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해 육행시로 과감하고도 유머스러한(?) 도발을 하였습니다. 😅
다음 날은 워크숍 장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각자 만의 방식으로 명상, 싱잉볼, 스트레칭, 산책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체 회고를 끝으로 1박2일의 워크숍을 마무리하였는데, 마지막까지 깨알같은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지원넷의 예의 그 발랄함을 잊지 않았습니다. 😆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지원활동가(a.k.a. 지원러)'들이 지치지 않도록 서로 함께 고민을 나누면서 기운을 받는 자리인 하계워크숍. 이 기운으로 또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의 역할을 이어나가겠죠? 같은 지향을 가진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두 기운차게 활동하고, 또 다음을 모색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지원넷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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