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5일(화) 사단법인 시민 제12차 정기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제6기 임원분들과 함께 진행하는 첫 총회이자 '시민'이 창립한지 딱! 만 12년이 된 날이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총회 의장은 임정근 이사장께서 맡아주셨으며,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전차 회의록, 사업감사, 회계감사보고서 채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비등기임원 추가 선출에 대한 추인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임원선출은 총회 의결사항이나 비등기이사에 대해서 작년 이사회 결의를 통하여 추가 선출을 한 바가 있어서 박창신 이사께서 이에 대한 상황 보고를 전하였습니다.

2024년 사업평가와 결산 심의는 원안대로 승인되었습니다. 특히 작년의 경우, 조직 내부 변화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 조직 전환을 위한 재구조화에 대한 고민을 심도깊게 한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 중심으로 보고드리면서 주요하게 이루어낸 성과와 개선과제에 대해 보고드렸습니다. 사단법인 시민의 2024년 주요 목표를 중심으로 아웃컴 관점에서의 성과와 변화지표를 근거삼아 보고 드린 점에 대해 몇몇 회원분들께서 총회가 끝나고 나서 따로 긍정적 피드백을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

202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역시 원안대로 승인되었습니다. 추가로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좀 더 말랑말랑한 프로그램을 반영해 보아도 좋겠다는 의견을 전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올해의 주요한 사업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단법인 시민이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하여 올해 예상되는 내외부 변화환경을 고려하여 무엇에 주목하고 집중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전하였습니다.

다음은 제4차 정관개정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습니다. 류홍번 이사께서 정관개정의 사유와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주요 사유는 ▲사무처 재정안정화를 위한 임원 구성수 확대 필요, ▲임원임기 연한 확대 및 중임 규정 명확화, ▲법인 최고의결기구로서 총회 구성 명확화, ▲정관개정 의결정족수 법규정과 일치, ▲위원회 설치 범주 확대와 임의기구성격으로 유연화 등의 내용을 반영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표준정관에 준하여 개정안을 마련하였고 사전에 주무관청에 검토요청 한 결과를 반영한 안임을 부연하였습니다. 추가 의견으로 총회 소집일 명시방식에 대한 의견도 있었으나 명시 여부의 유불리를 고려하여 판단을 해보기로 하고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실행이사회에 결정을 위임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끝으로 제6기 임원 선임 건에 대한 심의가 있었습니다. 이사 추가 보강의 필요성과 감사 임기 만료의 사유로써 제시된 임원 후보안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되었습니다. 다섯 분의 신임 이사진과 이번에 한 차례 더 연임을 하시게 된 두 분의 감사님을 다시 모시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3년 간 사단법인 시민과 함께 굿 거버넌스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좌측부터 송원찬, 김용일, 이종오 신임 이사)

<신임 이사>

• 김용일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
• 송원찬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소장
• 이동식  세종시새활용센터 센터장
• 이오형  세정회계법인 이사
• 이종오  (사)한국사회투자책임포럼 사무국장

<감사>

• 좌세준  법무법인 한맥 변호사
• 정순문  법무법인 더함 변호사/공인회계사

▶ 사단법인 시민과 함께하는 임원진

끝까지 자리하셔서 사단법인 시민의 2025년을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인사 드립니다.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기세!"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사단법인 시민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직의 존재 이유를 늘 상기하면서 회원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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