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6일, 사단법인 시민이 창립 13주년을 맞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며 공익활동의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 어느덧 열세 해가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공론장을 열고, 정책을 연구하며, 시민사회가 더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한 번 사단법인 시민의 자리를 돌아보고 다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레터에는 그 전환의 장면들이 담겨 있습니다. 제6기 마지막 이사회에서는 지난 2년간 새로운 비전·미션을 수립하고 조직의 토대를 다져온 시간을 함께 돌아보았고, 2026년 첫 정책위원회에서는 정책플랫폼의 역할을 점검하며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4대 규제개선 과제와 국정과제 모니터링 등 올해 집중할 의제를 확인했습니다.
제13차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6년 계획을 논의하며, 제7기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정책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이제는 그 기반 위에서 실행을 더욱 강화해가기 위한 계획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또한 [인사이드 시민]에서는 ESG와 사회책임투자라는 ‘에움길’을 걸어온 이종오 이사님의 이야기를 담았고, [디비디비딥]에서는 ‘함께 애도하는 사회’를 말하는 나눔과나눔 박진옥 이사님를 소개합니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해 온 두 분의 이야기는 제도와 현장을 잇는 일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사단법인 시민이 왜 ‘플랫폼’이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공익활동이 활발한 사회를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이야기들은 하나의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세 해의 시간은 완성이라기 보다 과정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 역시 연구와 제안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한 걸음 더 내딛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시민이 ‘그물망을 짜는 곳’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 따뜻하지만 단단한 걸음을 이어가겠습니다. |
2026년 2월 26일, 사단법인 시민이 창립 13주년을 맞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며 공익활동의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 어느덧 열세 해가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공론장을 열고, 정책을 연구하며, 시민사회가 더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한 번 사단법인 시민의 자리를 돌아보고 다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레터에는 그 전환의 장면들이 담겨 있습니다. 제6기 마지막 이사회에서는 지난 2년간 새로운 비전·미션을 수립하고 조직의 토대를 다져온 시간을 함께 돌아보았고, 2026년 첫 정책위원회에서는 정책플랫폼의 역할을 점검하며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4대 규제개선 과제와 국정과제 모니터링 등 올해 집중할 의제를 확인했습니다.
제13차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6년 계획을 논의하며, 제7기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정책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이제는 그 기반 위에서 실행을 더욱 강화해가기 위한 계획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또한 [인사이드 시민]에서는 ESG와 사회책임투자라는 ‘에움길’을 걸어온 이종오 이사님의 이야기를 담았고, [디비디비딥]에서는 ‘함께 애도하는 사회’를 말하는 나눔과나눔 박진옥 이사님를 소개합니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해 온 두 분의 이야기는 제도와 현장을 잇는 일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사단법인 시민이 왜 ‘플랫폼’이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공익활동이 활발한 사회를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이야기들은 하나의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세 해의 시간은 완성이라기 보다 과정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 역시 연구와 제안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한 걸음 더 내딛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시민이 ‘그물망을 짜는 곳’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 따뜻하지만 단단한 걸음을 이어가겠습니다.
ESG와 사회책임투자라는 ‘에움길’을 걸어온 이종오 이사님을 만났습니다.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지난 20년의 여정과, 시민사회를 향한 문제의식을 들어보았습니다. “사단법인 시민은 그물망을 짜는 곳”이라는 말 속에서 사단법인 시민이 그려가야 할 다음을 상상해봅니다.
나눔과나눔에서 활동하는 박진옥 이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게 마무리할 권리”를 위해 공영장례를 제도화해 왔습니다. 무연고 사망자의 다수가 ‘가족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와 단절로 장례에서 배제된 현실을 전하며, 장례복지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현장 지원과 연구, 정책 변화를 만들어 온 여정을 만나보세요.
제7기 전환을 앞두고 열린 제6기 마지막 이사회에서 지난 2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조직의 방향을 다시 점검했습니다. 제6기 이사회는 새로운 비전·미션 수립 등 조직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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