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광주에서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이하, 지원넷) 제2차 운영위원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5월 광주에서, 전국의 시민사회 지원조직 동료들이 함께 모여서 '오월의 연대로, 희망의 시민사회'라는 주제로 <2025 오월 마중물> 행사를 겸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이하는 해라서 더욱 남다른 자리였습니다.
첫째날은 전국 20개 시민사회 지원조직 운영위원들과 함께 하는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비영리커뮤니티캠프 협력사업 공유, ▲2025 공익활동가주간 추진계획 공유, ▲시민사회활성화전국네트워크 제21대 대선 공동 정책제안 과제 공유, ▲전국활동가 대상 새 정부 정책전환 설문조사 계획 공유, ▲비영리활동가학교 엣지 추진계획 공유 등 많은 안건 논의가 있었습니다.

특히, 시기가 시기인 만큼, 조기 대선에 따라 시민사회와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제안내용에 대한 논의가 길게 이어졌습니다. 정치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지역의 시민사회와 공익활동 지원정책 체계와 수단이 사라지는 현상을 연이어 목격하고 있어서 이번 대선에서 어떠한 전략을 펼치면 좋을 지에 대한 고민이 깊었습니다. 지원넷 회원단체 중 행정기반의 민간위탁운영 센터의 경우 제도정책 활동이나 관련 공론장을 직접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들도 있기 때문에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플랫폼'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사단법인 시민과 같은 민간기반의 지원조직 역할이 더욱 중요하고, 이에 대한 요구와 기대도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날은 5.18 민주평화대행진 참여, 전시 및 부스 참여, 전야제 참여 등 광주 금남로 일대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원넷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주평화대행진에 참여하여 45년 전의 그날을 다시 떠올리며 전국에서 오신 분들과 오월의 정신을 나누고, 오월의 연대를 다졌습니다.

(▲사진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마지막날은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민족민주열사묘지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단 5.18 열사 뿐만 아니라 최근의 민족민주열사까지 묻힌 그곳을 둘러보면서 다시 한번, 오늘날의 민주주의, 지금의 민주주의, 우리가 바라는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지원넷 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 뿐만 아니라 지원넷 단체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지원하는 사람'으로서의 동질감과 동료애를 가질 수 있도록 직무네트워킹을 병행하여 진행했습니다.
지원넷을 통한 만남은 '지원하는 사람(=a.k.a.지원러)'으로서 활동하는 사람 그 곁에서, 활동을 지지하고, 연결하고, 정보를 나누고, 활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우리의 역할을 서로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누는 전국의 동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지원넷이 시민사회 내에서 오롯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단단한 네트워크로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사진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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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은 전국 20개 시민사회 지원조직 운영위원들과 함께 하는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비영리커뮤니티캠프 협력사업 공유, ▲2025 공익활동가주간 추진계획 공유, ▲시민사회활성화전국네트워크 제21대 대선 공동 정책제안 과제 공유, ▲전국활동가 대상 새 정부 정책전환 설문조사 계획 공유, ▲비영리활동가학교 엣지 추진계획 공유 등 많은 안건 논의가 있었습니다.
특히, 시기가 시기인 만큼, 조기 대선에 따라 시민사회와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제안내용에 대한 논의가 길게 이어졌습니다. 정치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지역의 시민사회와 공익활동 지원정책 체계와 수단이 사라지는 현상을 연이어 목격하고 있어서 이번 대선에서 어떠한 전략을 펼치면 좋을 지에 대한 고민이 깊었습니다. 지원넷 회원단체 중 행정기반의 민간위탁운영 센터의 경우 제도정책 활동이나 관련 공론장을 직접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들도 있기 때문에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플랫폼'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사단법인 시민과 같은 민간기반의 지원조직 역할이 더욱 중요하고, 이에 대한 요구와 기대도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날은 5.18 민주평화대행진 참여, 전시 및 부스 참여, 전야제 참여 등 광주 금남로 일대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원넷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주평화대행진에 참여하여 45년 전의 그날을 다시 떠올리며 전국에서 오신 분들과 오월의 정신을 나누고, 오월의 연대를 다졌습니다.
(▲사진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마지막날은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민족민주열사묘지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단 5.18 열사 뿐만 아니라 최근의 민족민주열사까지 묻힌 그곳을 둘러보면서 다시 한번, 오늘날의 민주주의, 지금의 민주주의, 우리가 바라는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지원넷 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 뿐만 아니라 지원넷 단체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지원하는 사람'으로서의 동질감과 동료애를 가질 수 있도록 직무네트워킹을 병행하여 진행했습니다.
지원넷을 통한 만남은 '지원하는 사람(=a.k.a.지원러)'으로서 활동하는 사람 그 곁에서, 활동을 지지하고, 연결하고, 정보를 나누고, 활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우리의 역할을 서로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누는 전국의 동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지원넷이 시민사회 내에서 오롯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단단한 네트워크로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사진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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